참고로 타란탈레그라 DVD와 JYJ 사진집 마할로는, 아까 글을 올렸듯이 오늘부터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받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선 10월 15일쯤에 다시 주문을 받을 거라고 되어 있네요.
(덧붙임)
그리고 아직 쓰리보이스 썸원 에이전시 사이트를 이용해본 적이 없는 분들께 알려드리자면,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면 주문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대일 질문을 남겨도 (거의) 답변해주지 않습니다. 답변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지만, 답변 받지 못했다는 사람 많구요. 전 주문한 거 반품하는 것도 결국 전화를 걸어서 했거든요.
그런데 또 문제는 말이죠, 대개 인터넷 쇼핑몰 (전자상거래 사이트)은 사이트 맨 아래에 연락처가 적혀 있는데, 여기는 썸원 에이전시 전화번호가 나와 있질 않습니다. 사이트 뒤져도 전화번호가 안 나와요. 결국 검색해서 전화번호 찾았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게 구글에서 검색하면 썸원 사이트 개편하기 전 페이지도 나오는데, 그 페이지를 없애지 않아서 지금도 들어가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고객센터 페이지도 있었고 연락처도 제대로 적혀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사이트에는 고객센터 페이지도 없고, 연락처 같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도 없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차이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사이트 맨 아래만 봐도 차이가 분명합니다. 사이트가 오히려 퇴보했어요.
여기 회원가입할 때 나오는 이용약관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제3조 (약관등의 명시와 설명 및 개정)
① “몰”은 이 약관의 내용과 상호 및 대표자 성명, 영업소 소재지 주소(소비자의 불만을 처리할 수 있는 곳의 주소를 포함), 전화번호?모사전송번호?전자우편주소,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업신고번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등을 이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00 사이버몰의 초기 서비스화면(전면)에 게시합니다. 다만, 약관의 내용은 이용자가 연결화면을 통하여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에는 전화번호도 없고, 통신판매업 신고번호도 없고,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이름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이트 밑에 주소랑 사업자등록번호도 없었는데 생긴 거예요. 아, 그러고보니 예전 고객센터 페이지에도 통신판매업 신고번호는 보이지 않네요.
더구나 이용약관에 사이트 이름을 적지 않고
00 사이버몰이라고 한 걸 봐서는 (표준) 약관을 그냥 기계적으로 복사해 붙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인데 지금 사이트 구성처럼 이렇게 판매자에 관한 정보가 없다면, 믿고 물건을 살 수 있을까요? 판매자 정보가 나와 있다고 해서 믿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해서 믿을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사항은 지켜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보다 이곳을 더 많이 이용하신 분은 더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겠지만...... 어쨌든 경험한 것과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걸 알려드리는 거예요. 알고는 계시라고요. 알고 있으면 그래도 덜 놀라고 속이 조금은 덜 터질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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