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4일 화요일

(펌) 씨제스 공지 -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법적조치 경고

어제 씨제스에 공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아래 전문을 옮깁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법적조치 경고
2012-12-03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JYJ(재중, 유천, 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20여 명이 넘는 악성 네티즌을 고소한 바 있으며 모두 입건되어 법적 조치를 받거나 미성년자의 경우, 학교와 가족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경고 및 각서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려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JYJ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상처를 준 악성 네티즌들을 고소 조치하였습니다.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 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쓸 순 없지만, 이런 사람들이 하는 짓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직접 그런 내용을 보지 않으면 얼마나 심한지 와닿지는 않겠지만요.

포털 사이트 기사를 따라다니면서 기사 내용에 관계없이 악플을 다는 사람도 있고, 디씨인사이드나 텔존 스타존에 꾸준하게 악의적인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서 악의적인 트윗을 계속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나 디씨인사이드에서 악의적인 내용이 뜨도록 검색어를 조작한 걸 본 적도 있습니다. 팬들이 대부분 여자라서 그런지 성폭력 게시물로 괴롭히기도 합니다.

11월 28일 JYJ와 SM이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게 됐다는 기사가 난 뒤에 디씨인사이드 동방신기 게시판 갤러들이 거길 버리고 JYJ 갤러리로 이사를 갔는데요. 그 바람에 동방신기 갤러리를 새로 차지하게 된 사람들 (그들이 누구인지는?!)이 동방신기 게시판에 JYJ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 악성 루머를 담은 글을 엄청나게 올려댔습니다. 이사간 걸 모르고 동방 갤에 들어갔을 때, 화면에 보이는 글이 제목만 봐도 거의 다 저런 글이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어떤 일(!)이 있고 나서 결국 현재 동방신기 게시판 갤러들이 JYJ 게시판 갤러들 (예전 동방 갤러)에게, 앞으론 디씨인사이드 동방신기 게시판에 그런 악의적인 글을 올리지 않겠으며 그런 글이 올라올 경우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네요.

제가 일부러 이런 걸 보려고 찾아다니진 않는데요, 그냥 눈에 띕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를 볼 뿐인데 기사 내용에 관계없이 악플이 달리고, 알고 보니 그 악플러는 아무 기사마다 꾸준히 그런 악플을 달고 있고... 팬이 모이는 게시판에 들어갔을 뿐인데 그 아이디는 오늘도 또 악의적인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고... 어느날 갑자기 사실도 아닌 악의적인 내용을 담은 검색어가 떠서 놀라고...

전 그나마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 편이 아닌데도 그동안 본 게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팬 활동과 관련없는 카페나 다른 게시판에도 악의적인 글을 꾸준하게 올리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도 악의적으로 합성해서 뿌리고 가족까지 비난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사람들 실제로 보면 겉으론 멀쩡한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이런 짓은 팬에게도 큰 상처가 됩니다. 뭐 그러라고 하는 짓이겠지만.

참고로 12월 1일 디씨인사이드 JYJ 갤러리에 0606 관련 최종 보고가 올라왔습니다. 2011년 6월 6일 디씨인사이드 동방 갤러리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데, 그때 일 관련 고소 결과입니다.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여튼 닉네임과 아이피 51개를 고소, 고발했고, 그 중 9명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로 50만원 벌금형을 받았고, 나머지는 기소유예가 나왔다고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